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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폴리머사업 '이중고'...업황부진에 과열경쟁 겹쳐
NO. 작성일 2018-12-06 조회수 210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의 주력 사업부문인 폴리머의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폴리머 시장은 국내외 업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유화사 뿐 아니라 정유사까지 투자를 결정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향후 상대적으로 고가의 시장을 찾아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밀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카보네이트 등 폴리머 제품은 기초유분을 원료로 생산되는 고체상태의 제품이며 주로 플라스틱 가공업에 사용되는 원료다. 폴리머는 기초유분(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톨루엔 등), 모노머(타이렌모노머, 부타디엔 등)와 더불어 롯데케미칼의 주요 사업부문으로 매년 실적 비중이 60%대를 웃돌았다.
하지만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폴리머 사업부문의 3분기 누적 영업익은 94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영업익 비중 역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50.6%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조9627억 원으로 6% 증가했지만 매출 비중은 오히려 0.8%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기초유분과 모노머 부문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폴리머 부문의 실적 비중 하락은 최근 시장의 약세와 더불어 경쟁 업체의 증가가 가장 주효한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은 “유가 및 납사가 등 원료가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폴리머 제품은 약세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경우 폴리에틸렌(PE) 할당관세로 인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 혜택 정책으로 저가 수입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격 하락을 초래했고, 폴리프로필렌(PP) 국내 신증설 물량의 본격적인 출회로 공급이 증가해 전체 내수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정책 충돌에 따른 시장의 불안정성은 수출 위주의 국내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국과 북미, 아시아 지역 위주의 신증설물량의 공급 확대 및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최근 정유사의 합류로 경쟁이 치열해 지는 것도 부정적인 시장 상황을 낳았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국내 유화사 뿐 아니라 정유사까지 폴리머 사업에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저성장 환경 및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 정책 기조는 석유화학 산업의 어려움을 지속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폴리머 시황의 악재 속에 롯데케미칼은 향후 중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고가의 시장을 찾아 특화 제품을 개발해 판매 비중을 높인다.

롯데케미칼은 “상대적으로 고가의 시장을 찾아 판매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신규시장의 개척을 위해 아프리카 지역 등 판매 거점을 확대 하고 있다”며 “영업 리스크의 축소를 위해 중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역외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 판매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특화 제품의 개발 및 판매 비중을 높임으로써 범용 제품의 안정적 판매와 특화 제품의 고수익 창출이라는 판매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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