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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 및 ABS, NBL 수요 강세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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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23 |
조회수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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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로 폭증한 수요와 일부 공급 차질 탓에 주요 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에틸렌 가격은 $941/t, 에틸렌 스프레드는 $492/t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HDPE는 $1041/t로 전월 대비 6.9% 상승했다. LDPE는 $1401/t, PP는 $1101/t를 기록하면서 한달 전보다 각각 15.7%, 5% 상승했다.
지난 3분기부터 주요 화학제품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특수'로 일부 제품들의 수요가 폭증하고, 정기보수 및 사고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ABS는 12월 3주 기준 $2300/t로, 전주 보다 5.5% 상승했다. 중국의 ABS 가동률은 100%에 육박했고, 수요 대비 타이트한 공급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MEG는 $522/t로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가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시황 반등이 포착되고 있다.
NB라텍스는 11월 $1573/t로 전월보다 17%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3% 올랐다. 11월 NB라텍스 수출금액은 1억 15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물량 부족으로 중국향 수출에 프리미엄이 붙는 등 단가 급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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